심청각

답사/09 인천 2013. 2. 25. 17:40

 

 

  <심청전>은 일반적으로 황해도 황주와 장산곶, 백령도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백령도에는 심청이 뛰어든 인당수가 두무진과 장산곶 중간에 있고, 심청이 용궁에서 타고 나온 연꽃이 떠내려 왔다는 연화리와 그 연꽃이 걸려 있었다는 연봉 바위가 있어 그러한 주장을 사실적으로 뒷받침 하고 있다.  인당수는 백령도와 장산곶의 중간을 말한다. 그리고 이곳은 국내 유일의 물개 서식지이기도 하다. 

 

 

 

 

 

 

(+) 바다에 안개가 껴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날씨가 쾌청한 날엔 북한의 장산곶도 아주 잘 보인다고 하셨다. 보고싶었지만.... 아쉽. 동화 속 세상인 줄 알았던 인당수가 이 곳 가까이에 있었다. -사실 장소마케팅의 일환으로 인당수가 자신의 지역에 위치한다고 주장하는 지자체는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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