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죽녹원
답사/09 전라
2013. 2. 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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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에 위치한 죽녹원은 대나무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2003년 5월에 새로 개발하였으며, 담양군에서 직접 조성한 죽림욕장이다.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담양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인다.
5만여 평에 달하는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숲에 군민들의 소망을 담은 4천여 개의 소망등과 야간에도 대나무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죽순등이 불을 밝혀 야경이 매우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죽녹원에는 각 테마별로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철학자의 길, 선비의 길, 성인산 오름길, 추억의 샛길, 샛길의 8개의 길을 나누어 놓았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다. 이는 대잎에서 대이슬을 맞고 자란 부드러운 찻잎으로 만들어진 차로 맛이 좋다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출처 : 2009 GEOEST 춘계 정기 답사 답사 초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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