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강

답사/08 경상,전라 2013. 2. 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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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적으로 굴착해서 만든 강으로써 원래 가화강이 있기는 했으나 지금의 가화강은 예전 가화강을 연장하여 남강과 연결했다고 한다. 인공수로이기 때문에 다른 강과는 달리 기반암이 다 드러나 있었다.
이곳의 역할은 남강에서 물을 방류할 때 가화강을 통해서 사천만으로 흘러 보낸다.
가화강은 남강에서 물을 방류할때 워낙에 물의 양도 많고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퇴적물이 쌓이지 않는다.
교수님께서 인공적으로 만든 강인 가화강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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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답사/08 경상,전라 2013. 2.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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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이다. 저수지 운영 및 관리, 댐 본체, 발전소, 기타 부대시설 운영관리 및 유지보수, 댐 하류부에 생활· 공업· 농업용수 및 하천 유지 용수공급, 전력에너지 공급 및 홍수조절 기능 등의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홍수 때 인공적으로 만든 수로인 가화천으로 물을 흘러보내 수량을 조절한다는 것이다.
 
 
낙동강의 대지류인 남강은 다우지여서 물의 양이 많은 곳이다.
교수님 설명에 의하면 댐을 상류쪽에 건설을 하면 수몰지역이 굉장히 커지기 때문에 남강댐은 중하류쪽에 댐을 건설해서 수몰지역을 줄였다고 한다.  또한 이 댐은 역사가 긴데 1970년 이후에 삼청교육대가 동원되어서 지어 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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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답사/08 경상,전라 2013. 2. 23. 15:56

 

2008 The지리 춘계 정기 답사 초록

 

전라남도 남해안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만을 순천만이라고 하며, 보성군·고흥군·여수시·순천시 등과 접해 있다. 순천만은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뻗어 내린 지맥이 침강하여 만들어졌다.  그리고 해안선의 드나듦이 매우 심하며, 만의 형태는 주머니형을 이루고 있다. 만의 길이는 약 58.7km이며, 만의 지름은 남북 약 30km, 동서 22km이다. 만의 입구는 남동쪽으로 열려 있으며 여수시의 적금도,남도,둔병도, 조발도 등 여러 섬들이 가로막고 있다.
 
해안에는 넓은 간석지가 발달해 있어 제염업을 비롯해 예로부터 꼬막, 피조개, 굴, 바지락들이 많이 채취되었으나 현재는 간석지를 이용해 양식을 하고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뻘(mud)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갯벌이 많다. 이러한 갯벌은 지면이 극히 평평하며, 밀물과 썰물이 교체될 때 물이 조용히 흘러 들어왔다가 빠져 나간다. 해안의 가석지 퇴적물에는 일반적으로 모래와 자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간석지 지면은 안쪽이 높고 바깥쪽이 낮다. 지면이 높아져서 바닷물의 침입횟수 줄어들면 염생 식물이 정착하기 시작하고, 사리때만 바닷물이 들어올 정도라면 염생식물이 밀생하게 된다. 이러한 갯벌을 염생습지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대부분 간척되었다.

 
간석지는 바다의 각종 생물이 서식, 번식하는 장소로서 어민들에게는 중요한 생활터전이다. 간석지는 농토로 개발,이용할 때보다 어장으로 놓아두어야 생산성이 훨씬 높다는 주장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식물을 포함한 간석지의 생물은 오염된 수질을 정화하는 기능이 출중하다.  

 

또한 순천만 간석지는 국내 최대의 갈대 군락지다.  순천만 갈대밭의 총 면적은 약 30만평에 달한다. 멀리서 보면 갈대밭 일색이지만, 가까이다가가 보면 물억새, 쑥부쟁이 등이 곳곳마다 무리지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하구의 갈대밭 저편에는 불그스레한 칠면초 군락지도 들어서 있다. 또한 이 곳은 흑두루미, 재두루미, 황새, 저어새, 검은무리물떼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이거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전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 조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순천만의 또 하나 볼거리는 S자 구하도 !
 
순천만에 유입하는 동천과 이사천의 구하도는 본래 하천의 역할을 하였으나 갯벌의 간척으로 인하여 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고 인공제방이 쌓이면서 농경지 중앙에 구하도로 남게 되었다. 순천만 구하도는 경사가 완만하고 자유곡류하천처럼 S자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다고 할 만큼 잘 보존된 상태이며, 근래에는 농경지의 취수나 배수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의 현대화, 축사가 들어섬에 따라 구하도는 점점 사라지고 있고 오염되고 있다.

 

 

 

 

 

 

 

 

 

 

 

 

 

 

 

 

 

 

 

(+) 정령치에서 눈을 맞은 이후로 렌즈에 습기가 찼는데 것도 모르고 사진을 막 찍어대서 순천만 사진은 온통 뿌옇게 나왔다. 숙소로 돌아와서 사진을 확인하며 실망감이 컸지만, 뭐 지금보니 이것나름 운치있고 괜찮은 것 같다.

이 곳을 다녀온 후로, 전국일주를 꿈꾸는 여행자들에겐 꼭 순천만을 추천해주곤 한다. 외국인들도 보고나면 반드시 반할거야!

전망대가 입구에서부터 생각보다 꽤 먼 곳에 위치하는데, 그래도 올라갈 가치가 있으므로 다들 웬만하면 올라갔으면 좋겠다. 솔직히 갈대 군락지보다는 S자 구하도가 진경이다.

 

우리는 이 곳에 좀 오랜시간 서성이며 일몰을 기다렸는데, 해가 늦게 지길래 포기하고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아, 두 명정도 낙오자가 생겨서 다시 돌아갔다 올때까지도 해가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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