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정령치
답사/08 경상,전라
2013. 2. 23. 15:46
|
2008 The지리 춘계 정기 답사 초록 지리산 고리봉 (1305m)
전북 남원시 운봉읍 , 주천면, 산내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바위산이다. 고리봉은 큰 고리봉과 작은 고리봉이 있는대 대개 고리봉이라고 하면 큰 고리봉을 말하며 다른 말로 환봉이라는 말도 있으며 높이는 1305m이다. 지리산의 여러 능선 중 고리봉 ~ 만복대 ~ 정령치 구간은 억새 산행 코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위평탄면에 속한다.
|
(+) 정령치 휴게소가 있어서 차로도 꽤 높은 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KBS '1박 2일'에서 한 멤버가 정령치에 힘들게 올랐는데, 차로 올 수 있는 광경을 보며 허탈해하던 장면이 기억난다.
첫번째 사진은 운봉고원을 찍으려고 노력한 사진. 높은 해발고도에도 이렇게 평평한 땅이 나타난다.
정령치에서 노고단 쪽을 바라보며 흩날리는 눈을 맞았다. 구름이 내 발밑에 있기도 했고 혹은 구름 속에 있을 수도 있었다. 마치 신선이 된 기분. 교수님께서는 가을에 오면 붉은 단풍이 정말 정말 아름답다고 하셨다. 지리산!! 언젠간 한번 오르고 싶은 산이다.
글
구룡폭포
답사/08 경상,전라
2013. 2. 23. 15:28
(+) 남원 8경 중 제 1경인 구룡 폭포. 지리산 관광도로가 개설되어 한층 편리하게 그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정령치간 도로는 뱀사골과 노고단으로 이어진다. 상류는 본래 낙동강으로 흘렀지만 약 3만년 전의 하천 쟁탈 이후 구룡천의 두부침식에 따라 섬진강 수계로 흘러가게 되었다.
특이하게 아주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한참 내려가야 폭포가 있었다. 게다가 눈이 왔다가 녹았었는지 땅이 아주 질퍽해서 조심하지 않으면 안됐다. 올라갈 때도 또 아주 난감했고.
글
수분치
답사/08 경상,전라
2013. 2. 23. 15:17
(+) 수분치에서 분수하여 남쪽으로 가는 물이 한쪽은 금강이 되고 다른 한쪽은 섬진강이 된다.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장수'라는 이름이 '물이 길다'는 그 의미에서 유래했다.
수분치는 섬진강의 지류가 두부침식에 의해 분수계를 넘어서면서 분지내에 금강의 지류가 동시에 나타나 생겨난 지형이다. 분지 한 가운데 곡중 분수계가 나타난다.
하지만 지금의 수분치는 주유소와 휴게소 등이 들어서서 분수령을 구분하기가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