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자생 북한지

답사/09 인천 2013. 2. 27. 21:46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천연기념물 제 66호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우리나라 해안지대를 따라 분포하고 수고는 7m에 이르며 일본 및 중국에도 분포하고 있다. 줄기가 평활하고 잎은 타우너형이고 표면은 진한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잎 뒷면은 담록색이다.
  2~4월에 붉은 꽃이 피고 꽃잎은 펴지지 않는다. 꽃의 앞술대는 3개로 갈라지고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9~11월에 익는다. 대청도의 동백나무는 명칭이 말하듯이 자생북한지라는데 그 뜻이 부여되고 있다. 약 60년전의 기록에 의하면 줄기목지름이 20cm에 이르는 나무가 147그루나 있었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은 그 숫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동백나무는 상록활엽수종으로 상징되는 난대림의 구성분자로서 전세계의 식물구계를 설정할 때 표식종으로  되고 있다.

 

 

 

 

 

 

(+) 동백나무는 난대림의 대표적인 수종이므로, 대청도에서 만나기엔 굉장히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대청도도 어엿하게 동백나무가 살아가는 섬이었다. 이 곳에서 좀 더 북쪽 지방으로 올라가면 더 이상 동백나무는 만나지 못한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 되면 의미없는 표지판이 될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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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여해안

답사/09 인천 2013. 2. 27. 21:40

 

 

  농여해수욕장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해안과 간조 때 나타나는 백사장이 아름다운 곳이다. 여름철에는 가자미잡이가 유명하며 사시사철 낚시하기에 좋은 곳이다. 물이 빠지면 폭 700여m의 거대한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씩씩하게 걸어도 엄지발가락과 뒤꿈치 자국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모래가 잘고 단단하다. 모래사장의 높낮이가 달라 물이 빠질 때 낙오된 바닷물이 연못 같은 웅동이를 서너게 만들어 놓는데 이를 '골새'라고 부른다. 

 

 

▽ 썰물 때의 농여해안

 

 

 

 

 

 

 

 

▽ 밀물 때에는 검은 부분까지 물이 차오른다고 한다.

 

 

 

▽ 물결 무늬가 그대로 남아있는 백사장

 

 

 

 

▽ 습곡의 흔적

 

 

(+) 아직 사람의 발길이 많이는 닿지 않은 대청도의 자연을 보며 어쩐지 마음이 경건해졌다.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 DMZ나 대청도를 보면 군사 지역으로 자연이 묶여있게 되는 것도 환경 보호 측면에 있어선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농여 해안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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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바위 (이구아나 바위)

답사/09 인천 2013. 2. 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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